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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T혁신 어워드] LG전자, 스마트폰 ‘윙’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 스마트폰 ‘윙’은 스마트폰 새로운 외형(폼팩터) 경쟁 본격화를 알린 제품이다. 작년 접는(폴더블)폰에 이어 올해 회전(스위블)폰이 등장했다. 윙은 세계 최초 스위블폰이다.

윙은 평소엔 6.8인치 바형 스마트폰이다. 화면을 왼쪽으로 밀면 알파벳 T자형으로 변한다. 3.9인치 보조화면이 드러난다. 메인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기며 세컨드 스크린으로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동시에 2개 애플리케이션(앱)을 동작할 수 있다.

‘짐벌 모션 카메라’ 기능을 적용했다. T의 하단을 손잡이처럼 이용해도 되는 점을 착안했다. ▲스마트폰을 움직이지 않고도 카메라 앵글을 조정할 수 있는 ‘조이스틱’ ▲피사체를 상하좌우 흔들림 없이 촬영하는 ‘락(Lock) 모드’ ▲스마트폰이 빠르게 움직여도 카메라가 천천히 따라오며 흔들림 없이 촬영하는 ‘팔로우 모드’ ▲수평하게 이동하며 상하 흔들림 없이 촬영하는 ‘팬 팔로우 모드’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촬영하기에 적합한 ‘FPV(First Person View) 모드’ 등 짐벌급 성능을 제공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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