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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엑스퍼트, 금융권 2차인증 수단으로 ‘아이루키’ 공급하며 사업 박차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지난 10월 전자금융감독규정시행세칙에서 망분리 규정이 개정되면서 금융회사의 임직원이 재택근무시 내부 업무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원격접속이 가능해짐에 따라 원격근무 상황에서의 보안이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코리아엑스퍼트는 자사의 원타임 아이덴티티(OTID) 기술 기반 사용자 간편인증 솔루션 ‘아이루키’가 국내 대형 금융그룹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2차 인증수단으로 도입됐다고 밝혔다.

아이루키는 ▲절대 충돌하지 않는 일회용 식별 코드 생성 ▲모바일, PC 등 환경 유연성 ▲QR코드 인증, PIN인증, 푸쉬인증 등 간편인증 지원 등을 특장점으로 삼는다. 보안강화와 사용자 편의성을 함께 잡았다는 설명이다.

코리아엑스퍼트는 IBK기업은행, 한화생명, NH농협생명, 하나손해보험 등 대형 그융기업들이 까다로운 검증 끝에 인증 수단으로 아이루키를 채택했다고 전했다.

코리아엑스퍼트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뿐만 아니라 공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도입사례를 확보했다”며 “기술력과 확장성이 검증된 비대면 환경 최적의 인증 솔루션이라 자부한다”고 피력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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