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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SW기업 키운다”··· SW진흥법 후속조치 4차 토론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지역 소프트웨어(SW) 활성화’를 주제로 SW진흥법 전부개장 후속조치 4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난 1~3차 토론회에 이어 SW 협·단체 간담회 이후 각 분야별 업체 및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된 마지막 회의다. 지역 SW 관련 산학역 전문가, 지역 SW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미래 SW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지역 SW 사업과 지역 SW-정보통신기술(ICT) 유관기관·시설간 상호협력 ▲지자체, 지역 SW진흥기관의 효율적 역할분담 ▲지역 SW 사업의 평가·관리방식 개선 ▲우수한 지역 SW 기업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품질개선 지원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과기정통부는 1~4차에 걸친 연속토론회 논의내용 등을 토대로 SW진흥법 시행에 따른 실행계획과 하위법령을 마련해 8월중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법령 시행은 12월초로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기업 다수는 지역 SW 발전에 걸림돌 중 하나가 ‘인재 부족’이라고 꼬집었다. 우수한 지역 인재가 지속적으로 유출된다고 토로하며 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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