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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픽’, 비대면 재테크 각광…회원 지급 수익 300억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오드엠(대표 박무순)은 운영 중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www.adpick.co.kr)의 회원 지급 수익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애드픽은 인플루언서 회원이 자신의 SNS에 제품, 서비스를 홍보해 광고주 목표 성과를 달성하면 이에 비례한 수익금을 받는 구조의 플랫폼이다. 광고주의 목표는 웹 사이트 방문, 앱 다운로드, 게임 사전예약, 동영상 조회, 쇼핑몰 제품 구매 등 다양하다.

누적 가입 회원은 2020년 6월 기준 65만명이 넘는다. 올해 1분기 신규 가입 회원 수는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부업이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반인 회원 가입이 늘어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애드픽 통계에 따르면 가입 회원의 90%가 마이크로·나노 인플루언서에 해당한다. 유명 인플루언서에 비해 팔로워 규모 등의 영향력은 작지만, 콘텐츠에 어울리는 채널에서 친근하게 이야기하기 때문에 채널 방문자들의 관심도 및 참여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6월 현재까지 애드픽 회원들의 콘텐츠를 보고 방문자가 링크를 클릭한 횟수는 155억 건이 넘는다. 회원들이 소개한 동영상 콘텐츠의 누적 조회 수는 15억회가 넘는다.

이강준 애드픽 사업본부장은 "애드픽은 회원 누구나 자신의 영향력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지급한 수익이 3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인플루언서가 되어 재테크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플랫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드엠은 애드픽 회원 지급 수익 300억 돌파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애드픽 앱과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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