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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쇼핑몰 고객이 도저히 못참는 ‘족집게 쿠폰’…애피어의 마케팅 전략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인터넷 쇼핑몰 방문 고객에게 구매로 이어지도록하는 마법(?)은 없을까.

모든 쇼핑몰의 주요 고민 중 하나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할인쿠폰’ 제시다. 인공지능(AI) 마케팅 플랫폼·솔루션 업체인 애피어(Appier)의 접근법은 이렇다.

예를 들어 1번 고객은 상품 구매가 확실시되는 고객이다. 2번 고객은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이다. 3번 고객은 윈도 쇼핑이 예상되는 고객이다.

애피어는 2번 고객에게만 할인쿠폰을 제시한다. 1번 고객은 쿠폰 없이도 구매를 할 것이고, 3번 고객은 쿠폰을 발행해도 구매 의도가 없다고 파악했기 때문이다. 물론 고도의 마케팅 기술을 확보해야 이 같은 고객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홍민우 애피어 총괄이사는 “모두에게 할인쿠폰을 발급한다면 효과적일까. 그렇지 않다”며 “가격조회, 이미지 리뷰 조회, 마우스 포인터의 움직임 등을 모두 데이터 트래킹해서 그 시점에 딱 구매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애피어는 고객이 상품명에 마우스를 올리고 다른 상품을 둘러보며 망설이는 정도를 파악, 이른바 망설임 지수가 특정 수위를 넘어가면 실시간 쿠폰을 발생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물론 쇼핑몰에 들어오기까지도 애피어의 기술이 적용된다.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 메시지를 통해 접근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더욱 높은 구매전환율을 이끌어낸다.

홍 총괄이사는 “고객여정 전반(풀퍼널)에 걸쳐서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신규 고객 중에서도 충성 고객과 유사한 이용자를 찾아서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기 행동 패턴을 파악해 상품조회를 유도하는 등의 마케팅 자동화에 필요한 시나리오를 운용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한 애피어 솔루션 중 하나가 ‘아이쿠아(AIQUA)’다. 아이쿠아는 모바일 앱 또는 웹사이트 내외부 환경 모두의 고객 행태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한층 강화하는 고객 인게이지먼트 플랫폼이자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이다. 웹·앱 푸시 알림, 이메일, SMS, 메신저 플랫폼 등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AI 기반 메시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홍 총괄이사는 <디지털데일리> 버추얼 컨퍼런스(웨비나)에서 ‘개인화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디지털데일리 DD튜브 웨비나에서 ▲인도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체 지파이브(Zee5) ▲이탈리아 패션 커머스 업체 스틸레오(Stileo) 등의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마케팅 - 고객 참여와 전환 확대의 열쇠’를 위한 버추얼 컨퍼런스(웨비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애피어 버추얼 컨퍼런스는 비대면(온라인) 채널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기업들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의 72%가 개인 맞춤형 메시지에만 반응한다는 시장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어, 개인화 메시지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는 5월28일(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오니 미리 사전 등록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발표 주제(발표자: 애피어 홍민우 총괄이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은 잠재고객 찾기 ▲개인화 경험으로 방문자 전환 유도하기 ▲충성 고객의 추가 구매 이끌어내기 ▲망설이는 고객 트리거 프로모션 전략 ▲혁신적인 브랜드들의 실제 모범 사례

마케팅 혁신 전략에 대해 관심이 있는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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