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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 서버리스 컴퓨팅 기능 ‘엣지펑션’ 발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엣지 서비스 플랫폼에 새로운 서버리스 컴퓨팅 기능 ‘엣지펑션’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엣지펑션은 개발자들이 라임라이트의 글로벌 풋프린트 및 스케일을 활용해 라임라이트 엣지 로케이션에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펑션은 전 세계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콘텐츠 요청이 수신되는 위치와 가장 가까운 위치, 라임라이트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와 동일한 위치에서 실행된다.

라임라이트의 엣지펑션은 라임라이트의 글로벌 네트워크 엣지 단에서 데이터를 처리해 지연이나 보안 위협을 최소화한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실행환경(런타임)이나 서버에 대한 관리, 프로비저닝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앱) 환경을 구축하거나 향상시키기 위한 코드 작성, 구축에만 집중할 수 있다.

가산 압도 IDC 리서치 담당 부사장은 “라임라이트는 엣지펑션과 같은 솔루션으로 엣지 클라우드 지원에 주력함으로써 자사 솔루션을 차별화하고 더 큰 성장을 향해 도약 중”이라며 “IDC는 라임라이트의 CDN 사설망이 향후 CDN 트래픽 증가의 주요 요인인 라이브·주문형 비디오의 증가 수요를 수익으로 연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나이젤 버마이스터 라임라이트 글로벌 마케팅 및 제품 총괄 부사장은 “엣지펑션은 고객들이 자체 앱 기능을 우리 네트워크 엣지 로케이션에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지연 시간에 민감한 비디오 및 CDN 워크플로우에서 지연을 없애고 수요 변화ㅣ에 따라 확장 가능한 리소스를 동적으로 할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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