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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페타바이트 규모 오브젝트 스토리지 가속화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레드햇은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4’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세프’의 노틸러스 버전에 기반한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4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해 간편화된 페타바이트(PB) 규모의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레드햇 관계자는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4는 확장성과 운영 기능을 강화해 금융 서비스, 공공, 자동차 및 통신과 같은 산업군에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의 워크로드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4는 늘어나는 워크로드에 급증하는 데이터를 추가 운영 인력 없이 저장하고 관리해야 하는 기업체 최적화됐다. ▲10분 내 표준 설치할 수 있는 간편화된 설치 환경 ▲운영 상황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애플리케이션(앱)의 스토리지 서비스 품질을 검증하는 서비스 품질 모니터링 기능 ▲자동화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가능케하는 통합 버킷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사란간 랑가차리 레드햇 스토리지 부문 부사장은 “고객이 많은 양의 데이터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확장성이 필수다. 하지만 성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규모의 힘을 누릴 수 없다”며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4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확장성, 성능 및 단순성에 대한 기준을 크게 높여 고객의 비즈니스 및 운영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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