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정부가 리콜 인식 개선에 나선다.
20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국제 안전인식 개선 주간을 맞아, ‘제품 리콜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 리콜 포털에 등록된 소비자 제품 리콜 건수는 2016년 3180건, 2017년 3411건, 2018년 371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난감, 자동차, 전기제품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두 기관은 OECD가 마련한 권고사항을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리콜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사업자의 적극적인 대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인포그래픽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안전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제조(판매)업자를 통해 제품을 등록할 것 ▲리콜 즉시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며 행동요령에 따라 조치 받을 것 등을 당부했다.
사업자에게는 ▲제품 등록 절차를 간소화할 것 ▲다양한 소통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리콜정보와 타당한 조치 방법을 제공할 것 등을 권고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 및 OECD 등 다양한 국내외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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