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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량용 플랫폼 ‘웹OS 오토’ 선봬

- 독일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참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자동차 공략을 확대했다. 모터쇼에 참가해 차량용 플랫폼을 소개했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12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2019)’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 ‘웹운영체제(OS) 오토’를 전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MCVP(Microsoft Connected Vehicle Platform)를 결합한 IVI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시연은 개막일부터 4일 동안 MS 전시관에서 이뤄진다.

웹OS는 LG전자 자체 OS다. LG전자 ▲스마트TV ▲디지털사이니지(Signage, 광고판) ▲스마트가전 등에 내장했다. 웹OS 오토는 올해 첫 선을 보였다. 웹OS는 개방형 OS다. 작년 3월 개발자사이트에 웹OS 오픈소스에디션을 배포했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최희원 상무는 “이번 MS와 협업을 통해 차량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를 확보하며 웹OS 오토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며 “다양한 파트너 솔루션이 클라우드와 연결된 IVI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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