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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 2019] B2C 게임 넘쳐나도 ‘넥슨 눈에 띄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지난 2일 개막한 중국 대표 게임쇼인 차이나조이. 판호(유통허가권) 규제 등으로 한국 기업들의 일반전시(B2C) 부스 참가는 없었지만 그곳에 넥슨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현지 협력사를 통해 넥슨의 인기 게임들이 대거 소개된 까닭이다.

넥슨 대표작이자 현지 인기게임인 ▲던전앤파이터(던파)는 텐센트 부스에서 볼 수 있었다. 차이나조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게임 캐릭터 상품 전시와 판매 그리고 코스프레(캐릭터분장)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국 세기천성 B2C 부스엔 넥슨 게임이 여럿 등장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마비노기 영웅전 ▲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모바일) 등이다. PC온라인 3종, 모바일 1종이다.

카트라이더는 현장 이벤트 경기를 진행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의 경우 지난 7월 업데이트 이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PC원작 카트라이더에 가까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면서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과 마비노기 영웅전도 B2C 현장에서 시연 PC를 통한 이벤트 대전과 각각 3종의 코스프레 캐릭터가 등장해 전시장 분위기를 달궜다.

<상하이(중국)=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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