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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전년도 매출 1560억원 기록…4년만에 50배 성장


[디지털데일리 이중한기자] 마켓컬리(대표 김슬아)는 서비스 출시 4주년을 앞두고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회원 수와 인기 상품, 소비자 구매 반응 등의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마켓컬리 매출은 서비스를 출시한 2015년 매출 29억원에서 2018년 1560억원으로 4년 만에 약 50배 성장을 기록했다. 회원 수는 2019년 3월 기준 200만명을 달성했다. 2019년 2월에는 하루 최대 주문 건수는 약 3만3000건이다.

고객이 남긴 후기 내용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신선’, ‘싱싱’, ‘간편’ 키워드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마켓컬리가 입고부터 고객 집 앞 배송까지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풀콜드체인(전과정 저온유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중한 기자>leej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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