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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 STM32큐브에 ‘USB 타입-C 및 PD 3.0’ 기능 지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글로벌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한국지사장 박준식, 이하 ST)는 ‘STM32큐브’ 에코시스템에 새로운 툴과 기능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ST32G0 디바이스는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마이크로프로세서 및 입출력 모듈 일체형 컴퓨터, MCU)다. 이번 업데이트로 ‘STM32G0’ 사용자들은 인증된 USB 타입-C(Type-C) 및 PD(Power Delivery) 3.0 프로토콜을 위한 MCU 지원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신 STM32 에코 시스템 확장판을 통해 개발자들은 UCPD(USB Type-C Power Delivery) 설정을 선택하고, USB-C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달되는 데이터 및 전력 제어 신호를 시각화할 수 있다. 확장판에는 새로운 무료 USB PD 분석기 그래픽 툴인 'STM32큐브모니터-UCPD'가 포함됐다.

이밖에 클릭 한 번으로 전력-역할(Power-Role) 및 데이터-역할(Data-Role) 설정을 손쉽게 변경하고, 싱크나 소스 전력 프로파일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디버깅을 위해 프로토콜 메시지, 버스 전압, 버스 전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주요 제품으로는 ‘STM32G0 디스커버리 키트', 하이엔드 개발 플랫폼 ‘STM32G081B-EVAL’ 등이 있다. 권장 소매가격은 각각 65달러(약 7만4000원), 382달러(약 43만4000원)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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