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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번에도 ‘카메라’…‘G8씽큐’ 3D센서 탑재

- 독일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ToF센서 채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차별화를 위해 카메라 성능 강화를 택했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G8씽큐’에 독일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비행시간거리측정(ToF: Time of Flight) 방식 3차원(3D) 센서를 탑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센서를 이용하면 피사체를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을 구현하는데 유리하다. 안면인식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센서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상품전략그룹장 마창민 전무는 “G8씽큐는 뛰어난 카메라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폰을 원하는 고객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4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G8씽큐를 공개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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