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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G스마트폰, 선도하겠다”…2월 공개

- 속도·발열·배터리 중점…퀄컴, 스냅드래곤855 플랫폼 채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5세대(5G) 이동통신을 스마트폰 반등 기회로 삼는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오는 2월24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컨벤션센터(CCIB)에서 5G스마트폰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선 오는 2월25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각)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9’를 진행한다. 제품 공개 행사 후 MWC2019를 통해 통신사와 소비자의 반응을 살핀다.

5G는 올해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스마트폰 경쟁을 시작한다. LG전자는 미국 스프린트 5G폰 공급을 확정했다. 한국 유럽 등 통신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 5G폰은 퀄컴 스냅드래곤855 플랫폼을 채용했다. 발열 억제를 위해 ‘베이퍼 체버’를 적용했다. ‘V40씽큐’ 히트파이프 표면적 2.7배 물의 양은 2배 이상 많다. 표면적과 물의 양은 많을수록 열을 내보내는데 유리하다. 배터리 용량은 4000mAh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상품전략그룹장 마창민 전무는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를 정확히 반영해 5G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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