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택시업계가 사회적대타협기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사회적대타협기구 출범을 통해 ‘카풀’ 논의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18일 오후 2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4단체로 구성된 카풀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농성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비상대책위원회는 카풀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대타협기구 참여와 관련해 더 이상 사회적 갈등을 방치할 수 없다는 대승적 결단 아래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회적대타협기구가 만약 카풀 개방을 전제로 운영될 시, 어렵게 마련된 대화의 장이 좌초될 수 있다”며 “카풀 문제를 우선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못박았다.
또 “아울러 국토부는 여론조작을 임정남 열사의 장례식이 무기한 연기됐음을 상기하고, 조속히 진정한 사과와 함께 진상규명, 책임자 문책 등의 조치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카풀 시범 서비스는 이날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잠정 중단됐다.
<이형두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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