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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8] ‘카카오 배그·프렌즈레이싱’, 전시장 안팎 점령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지스타2018 게임전시(B2C)관과 야외 광장에 대규모 참여형 부스를 갖추고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간판 PC게임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B2C관 내 부스에서, 캐주얼 모바일 레이싱게임 ‘프렌즈레이싱’는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즐길 수 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는 전체가 한 눈에 보이는 개방형 구조를 갖췄다.. 관람객 동선이 끊이지 않도록 고민한 결과다. 전장에 투입되기 전 활주로를 콘셉트로 부스를 꾸며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스엔 카카오게임의 정체성이 드러나도록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도 배치했다.

B2C 부스엔 총 80대 PC를 배치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40인 카카오 매치를 상시 운영한다. 카카오 매치는 10명이 한 팀을 이뤄 생존하는 대전으로 부스에 마련된 키오스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카카오톡 알림으로 순서를 안내 받을 수 있어 기다림 없이 게임 체험이 가능하다. 40인 카카오 매치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에게는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한 신규 아이템 라이언 영구 의상 스킨 등 선물을 지급한다.

프렌즈레이싱 야외 부스 디자인 콘셉트는 레이싱카에 탑승한 라이언이다. 부스에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달려 달려씽! 스탭퍼’가 진행된다. 무대 이벤트 존에서도 관람객이 참여한 ‘밟아버려씽! 프렌즈레이싱 대전’(개인전/4:4 팀전)이 펼쳐진다.

올 4분기 출시될 모바일 액션 RPG ‘외모지상주의’의 홍보 행사도 17일 오후1시부터 야외 광장 부스에서 열린다. ‘외모지상주의’는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 중인 인기 웹툰 기반 게임이다. 17일 행사에선 웹툰의 원작자 박태준 작가가 방문해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와 야외 광장 ‘프렌즈레이싱’ 부스 간 연계 이벤트도 마련한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에 마련된 AR 포토존 이벤트에 참가해 교환권을 획득하고, 프렌즈레이싱을 다운받아 야외 광장 부스로 방문하면 ‘프렌즈레이싱’ 볼펜을 선물로 증정한다. 아울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부스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에서 40인 카카오 매치까지 참여한 관람객은 배그 밴딩 머신 뽑기권을 획득해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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