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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엔지스테크널러지, IVI솔루션 개발 ‘맞손’

- 차량용 솔루션 사업 확대 추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차량용 솔루션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KT(대표 황창규)는 엔지스테크널러지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자동차 회사가 만든 내비게이션 데이터 표준에 맞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통신 서비스가 없는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동경로 안 필요한 부분만 업데이트 해 데이터 사용량을 줄인다. 자동차 SW 무선 업데이트를 위한 OTA(Over The Air) 기술 확보도 협력한다.

KT 기가사물인터넷(IoT)사업단 김준근 단장은 “KT는 미래 주요 성장동력인 커넥티드카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사업분야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KT가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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