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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네이버키즈폰 ‘아키’ 선봬

- 출고가 29만7000원…AI 클로바 내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어린이용 스마트시계 제품군을 늘렸다.

KT(대표 황창규)는 오는 10일 네이버키즈폰 ‘아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네이버 인공지능(AI) ‘클로바’를 내장했다. 네이버 번역 ‘파파고’도 갖췄다. 음성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다. 전용 메신저 ‘아키톡’은 음성 메시지를 문자로 변환해 전송해준다.

KT 디바이스본부 융합단말담당 구영균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다양한 키즈폰 라인업으로 부모와 어린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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