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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공지능 올레드TV 알리기 나섰다

- 북미·유럽 마케팅 강화…‘LG로드쇼’ 순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북미와 유럽에서 AI 올레드TV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0일(현지시각) 독일 퀼른에서 ‘LG로드쇼’를 개최한다. 베를린 뮌헨 프랑크프르트 등을 순회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엔 한국에서 올레드TV 신제품 발표회를 연다. 이후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올레드 테그 세미나’를 진행한다.

LG전자가 북미와 유럽서 적극적 행보를 취하는 것은 이 시장이 프리미엄TV 주요 시장이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작년 올레드TV 10대 중 7대를 두 곳에서 팔았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해외영업그룹장 박형세 전무는 “AI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올레드TV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영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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