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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기업 테크윙이 5일 전자공시를 통해 SK하이닉스에 반도체 검사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규모는 33억6600만원으로 지난해 테크윙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의 2.37% 수준이다.
전날 테크윙은 샌디스크반도체 상하이법인과 42억66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서는 매출액 452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기록했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설비투자(CAPEX)가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 테크윙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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