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e.com 대표 장현국)가 e스포츠 대회를 주최하는 WCA(World Cyber Arena)와 ’미르의 전설2’ 게임 대회 개최 및 방송을 할 수 있는 수권(권한 위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WCA는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중국 인촨시에서 개최되는 종합 e스포츠 대회로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하스스톤’, ‘도타2’ 등 유명 온라인게임을 공식 종목으로 채택해 진행하고 있다. 중국을 기반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에서 각 게임별로 시즌제 대회를 개최하며 시즌 종료 후 상위 입상 선수들은 연말에 중국 인촨시에서 열리는 ‘WCA 그랜드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팀을 선정한다.
이번 수권 계약을 통해 WCA 주최 2017년 대회에 미르의 전설2가 공식 종목으로 추가된다. 위메이드는 대회 진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 방송 및 영상 중계 등 권한을 제공하고 주최측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WCA에서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직접 요청해 온 것이다. 중국 내에서 미르의 전설2의 영향력과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 대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표 e스포츠 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미르의 전설 IP 저작권은 위메이드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대회 준비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상하이(중국)=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TE 주파수 이용기간 종료 '임박'…"1인당 트래픽, 큰폭으로 꺾여"
2025-01-20 13:00:47OTT와 공생택한 지상파, 넷플릭스 뿐만 아니다 [IT클로즈업]
2025-01-20 10:56:35알뜰폰 업계, 갤럭시S25 가입자 사전유치 경쟁 ‘후끈’
2025-01-19 13:16:35[OTT레이더] 김혜수의 팩트 폭행…디즈니+, '트리거'
2025-01-19 10:15:47[알뜰폰경쟁력강화방안]③전광훈도 적자…설비투자 여력있는 사업자는 ‘단 한 곳’
2025-01-18 08:14:00'갤럭시S25 슬림 vs 아이폰17 에어' 두께전쟁 예고
2025-01-17 17:46:11넥슨, 삼성전자와 ‘카잔’ 3D 게이밍 경험 위한 기술 MOU 체결
2025-01-19 11:09:54[뉴겜] ‘발할라서바이벌’, 한 손으로 쉽고 빠른 액션 쾌감… 전략·성장도 "10분 만에"
2025-01-19 11:09:35“와, 먹어보고 싶네” 영상 하나로 누적 5만팩…‘유튜브 쇼핑’ 무서운 저력
2025-01-19 10: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