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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 2017] 카카오, 모바일게임 ‘앙상블스타즈’ 퍼블리싱 계약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www.kakao.com 대표 임지훈)는 해피엘레먼츠(의장 겸 대표 왕해녕)와 모바일게임 ‘앙상블스타즈’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7일 차이나조이 카카오 부스에서 계약식을 진행했다. 계약식엔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과 왕해녕 해피엘레먼츠 의장 겸 대표가 참석했다.

‘앙상블스타즈’는 40여명의 매력적인 아이돌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라이브 2D(움직이는 일러스트) 기술을 적용한 생동감있는 그래픽과 화려한 성우진, 전문 작가가 집필한 몰입도 높은 스토리라인을 자랑한다는 게 카카오 설명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6년 중국에서 인기를 끈 뒤 일본에서도 음반, 소설, 만화,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파생시키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카카오 남궁훈 부사장은 “수많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인정한 ‘앙상블스타즈’의 차별화된 재미를 카카오게임을 통해 국내에 선사하게 되서 기쁘다”며 “‘앙상블스타즈 for kakao’의 정식 출시 일정 및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중국)=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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