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차이나조이에 와서 2차원 게임에 확신갖게 됐다”
2차원 게임은 마니아들을 겨냥한 이른바 오타쿠(또는 오덕후) 게임을 일컫는다. 중국에서 통용되는 말이다. 일반 대중을 겨냥한 게임은 아니지만 아이러브니키나 소녀전선처럼 여성층이나 일부 이용자들에게 충성도가 대단히 높은 콘텐츠를 통칭한다고 보면 된다. 두 게임 모두 중국에서 개발됐다.
남궁 대표는 올해 차이나조이를 둘러본 소감으로 “중국에서 2차원 게임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더라”면서 “중국에서 만든 게임인데 한중일에서 통하니까 하나의 흐름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카카오가 퍼블리싱 계약 사실을 밝힌 ‘앙상블스타즈’도 2차원 게임이다. 남궁 대표는 “2차원 게임은 (인기·매출) 순위 연계성이 높다”며 “앙상블스타즈는 중국에서 만들었는데 일본에서 더 성공한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남궁 대표는 “‘마이홈’이 국내에서 잘 된 게임은 아니지만 중국에서 러브콜이 있다”며 “우리(게임)가 먹힌다(통한다)는 것 아닌가. 좀 더 용기를 가지고 중국에 산재돼 있는 (2차원 게임)유저풀을 우리 유저라 생각하고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상하이(중국)=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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