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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음악서비스 확대…‘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선봬

- 모바일만 월 7700원…PC도 월 96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지니뮤직 지분투자 시너지 창출에 나섰다. 음악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권영수)는 ‘유플러스 지니뮤직 마음껏 듣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만 이용하면 월 7700원 PC도 사용하면 월 9600원이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통화료는 월정액에 포함했다. 지니뮤직 애플이케이션(앱)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최창국 커넥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지난 4월에 출시한 ‘뮤직벨링’과 ‘데이터 뮤직안심옵션’에 이어 유플러스 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상품 출시를 통해 음악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특성과 연령대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KT그룹 지니뮤직의 2대 주주가 됐다. 267억원을 투자해 지분 15%를 확보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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