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 사업 전담할 전기아이피 신설 법인 설립
- 엑스엘게임즈·하운드13에 신주 인수 방식 투자 결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e.com 대표 장현국)가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IP) 사업 강화를 위해 관련 사업 부문은 물적 분할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설 법인명은 전기아이피(ChuanQi IP)로 분할 기일은 5월 19일이다. 위메이드가 주식 100%를 소유한다.
전기아이피 초대 대표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로 내정됐다. 앞으로 이 회사는 위메이드가 진행하던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와 관련된 사업을 이관 받아 IP 사업에 집중한다. 온라인, 웹, 모바일, HTML5 게임 지식재산(IP) 사업과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 전방위로 IP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분할은 ‘미르의 전설’ IP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집중해 다양한 사업기회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위메이드는 엑스엘게임즈(각자대표 송재경, 최관호)과 하운드13(대표 박정식)에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 건의 투자는 모두 신주 인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엑스엘게임즈는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와 ‘리니지’ 개발자로 유명한 송재경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하운드13은 아이덴티티게임즈의 공동 창업자이자 ‘드래곤 네스트’의 개발 총괄을 맡았던 박정식 대표가 2014년 설립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역량 있는 개발사들을 중심으로 기존의 방식과 동일하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우수한 개발자들이 포진해 있는 S급 개발사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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