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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야심작 ‘리니지 레드나이츠’ 27일 첫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www.ncsoft.com 대표 김택진)가 오는 27일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Lineage Red Knights)'의 공개 행사(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게임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연내 한국과 대만, 동남아 전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공개 행사명은 '웨어크 업(Wake Up): 단 하나의 리니지, 깨어나다'이다. 쇼케이스는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플레이 버전을 처음 공개한다. 쇼케이스 참석자는 게임의 세계관과 핵심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용산CGV를 방문한 고객은 누구나 리니지 레드나이츠 게임 월드(World)를 현실로 옮겨놓은 이벤트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이벤트 공간에서 ▲게임 캐릭터 피규어(Figure)가 전시된 ‘포토존’ ▲게임에 등장하는 소환수를 테마로 한 ‘푸드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이벤트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쇼케이스에 초대된 참석자는 ▲리니지 레드나이츠 소개 영상 관람 ▲핵심 콘텐츠인 ‘점령전’ 시연을 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헌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부사장)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세계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행사에 이어 이용자 테스트와 사전 캐릭터, 혈맹 생성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리니지 레드나이츠만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20일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공식 홈페이지를 연다. 쇼케이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프론티어 혈맹 군주 소집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다양한 온라인 게임의 혈맹(길드) 운영 경험, 대규모 전투의 승리 경험 등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는 것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에 선발된 인원은 쇼케이스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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