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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VR 페스티벌 6~9일 누리꿈스퀘어서 개최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6일부터 9일까지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8월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가상·증강현실 생태계 구축을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하고 VR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등 글로벌 VR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은 VR산업의 현 주소와 그간 성과를 되짚어 보고 VR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여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민․관의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주요 VR기업의 최신 서비스와 제품이 선보일 VR전시회를 비롯해 VR 개발자의 요람이 될 VR챌린지와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최양희 미래부장관은 “VR은 말 그대로 우리에게 무한한 성장기회와 일자리를 가져다줄 새로운 세상이자, 유망 신산업”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관계부처는 물론, 민간과 합심해 글로벌 VR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업과 히트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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