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금 3000만원 들여 교육 환경 개선 나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www.com2us.com 대표 송병준)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현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컴투스는 전 세계 이용자 참여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난 7월 기금 3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에 전달하고 키르기스스탄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해 IT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은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 콕추 지역의 ‘2번 학교’에 구축된 교육 시설로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조성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학교 내 기존 노후 시설을 쾌적한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인터넷 설치를 비롯한 최신 컴퓨터, 빔프로젝트, 스마트 칠판, 책상 등 기자재 및 학습 물품 등을 지원해 IT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현지 학생들에게 배움의 터전을 마련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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