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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oT 보안표준기술 개발 착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8-22 13:57:47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LG CNS(대표 김영섭)는 사물인터넷(IoT)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보안표준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LG CNS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보안솔루션 전문업체 아이씨티케이(ICTK)와 IoT 보안표준기술사업(PUF)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 CNS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IoT 보안관리서버 및 기기보안모듈에 PUF칩을 적용하는 연동 개발에 돌입한다.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는 중요 데이터를 메모리영역에 저장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키 값과 같은 중요 데이터 자체를 암호해 보안 취약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기술이다.

LG CNS는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기술검토를 통해 PUF칩을 IoT 플랫폼에 접목하는 상세 방안을 설계하고, 연내 인증보안 솔루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인행 LG CNS IoT사업담당 상무는 “최근 사물인터넷이 확산되면서 보안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PUF칩 기술은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보안이란 점에서 LG CNS의 IoT플랫폼과 시너지를 발휘해 IoT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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