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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문로고에서 ‘A’가 빠진 이유는?

- 글로벌 헌혈 캠페인 ‘인터내셔널 미싱타입’ 참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홈페이지 영문로고 ‘SAMSUNG’에서 ‘A’를 뺐다. 왜 일까.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국제적십자연맹 주관 글로벌 헌혈 독려 캠페인 ‘인터내셔널 미싱타입(IMT: International Missing Type)’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5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15개국 총 21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행사를 알린다. ‘미싱타입’은 작년 영국적십자사가 처음 시행했다. 참여기관은 각자 로고에서 혈액형을 나타내는 A·B·O 알파벳을 지우고 이를 온오프라인에 게재한다.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2015년엔 1000여개 기관 등 수만명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했다. 올해는 1주일 동안 전 세계 21개국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의 ‘S MSUNG’ 로고 옆 물음표를 클릭하면 삼성전자 뉴스룸 미싱타입 소개 콘텐츠로 연결된다.

한편 삼성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2월 전국 사업장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지난 20년간 누적 참여자는 29만명에 달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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