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빅스위치네트웍스(www.bigswitch.com 대표 더글러스 머레이, 이하 빅스위치)는 최근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기반 솔루션 제품군인 빅 모니터링 패브릭(BMF)과 빅 클라우드 패브릭(BCF)의 기능을 크게 강화한 새로운 버전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빅스위치는 제품 신규 버전에 보안 모니터링과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IP 스토리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으며 최신 오픈 네트워킹 스위치에 대한 지원까지 포함해 다양한 고객 환경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BMF는 데이터센터 모니터링을 구현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NPB) 솔루션이다. 빅스위치는 네트워크 내외부의 가시성화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플레인개발도구(DPDK) 서비스 노드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아웃 오브 밴드 네트워크 모니터링 향상을 위해 네트워크 서비스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8 및 VM웨어와의 통합이다. 이를 위해 최근 레드햇과 300노드 규모의 벤치마크 테스트 및 수행을 통해 검증까지 완료했다. 또, SDN 패브릭 제품군의 확장 범위를 두 배로 늘려 64포트의 40G 스위치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더글라스 머레이 빅스위치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센터에 빅스위치의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고객의 신뢰가 높아지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혁신을 위해서는 속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빅스위치의 사명은 초대형 IT 기업들에서 시작된 네트워킹 혁신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빅스위치는 데이터센터 규모나 워크로드에 구애 받지 않고 네트워크 가시성과 자동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규 기능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에 빅스위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복잡한 기존 환경으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니즈 대응에 한계가 있어 SDN·SDDC 기술 트랜드에 민감한 인천유시티와 같은 선도적인 고객들이 BCF와 BMF 같은 혁신적인 SDN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며 “빅스위치와 함께 SDN을 기반으로 한 SDDC 구현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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