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키지랩은 장애인들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가 올해 초 설립한 자회사로 현재 전체 직원의 약 90%에 달하는 24명의 장애인(중증장애인 19명, 경증장애인 5명)이 근무 중이다. 이들은 검색 키워드 분석과 모니터링, 콘텐츠 소재 발굴 및 제작과 같은 카카오의 서비스 운영 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직원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헬스키퍼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콘텐츠 이미지나 배너 제작 등의 업무 지원을 위해 웹디자이너 영입을 진행 중에 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링키지랩 사무실은 장애인들이 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니버셜디자인(Universal Design)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휠체어가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모든 문턱을 없애고, 장애인 전용 화장실, 안마시설, 전동 높낮이 책상, 전자 혈압계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췄다.
강동욱 링키지랩 대표는 “새로운 직무 개발과 지속적인 고용 확대 노력을 통해 청·장년 장애인들이 전문성을 키워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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