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온라인게임 ‘미르의전설’로 중국에서 원조 한류 바람을 일으킨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e.com 대표 장현국)가 다시 한번 현지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아문전적기는 샨다게임즈와 천마시공이 공동으로 개발했고 샨다게임즈가 퍼블리싱한다. 유니티3D엔진의 그래픽 최적화 기술 메탈(Metal)이 탑재돼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 품질을 구현한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실시간 서버 대전과 공성전, 1000여명의 군단전 등 대규모 전투 체험이 가능한 게임이다.
중국 이외 지역에서는 PC온라인게임 ‘이카루스’가 북미 진출을 앞뒀다. 두 번째 테스트를 진행해 현지화와 안정성 검증을 마쳤다. 국내에서는 본사와 자회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신규 매출원 확보에 나선다.
모바일 신작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가이아’를 개발 중에 있으며 자회사 조이맥스는 캐주얼게임 ‘캔디팡2’를 2분기 출시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피싱스트라이크는 낚시를 도와주는 ‘앵글러’가 주된 차별화 요소다. 이용자들은 앵글러 고유의 스킬과 장비 강화를 통해 대어들과의 치열한 사투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 총 36종의 ‘앵글러’를 수집하여 보유할 수 있고 앵글러 당 최대 3개의 스킬을 보유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 실제어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는 ‘월드 투어 모드’와 많은 게임머니를 획득할 수 있는 ‘무한대회’, 빠른 시간 내에 물고기를 잡을수록 보상이 커지는 ‘타임어택 대회’ 등 다채로운 모드도 갖추고 있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위메이드 손자회사 플레로게임즈 역시 ‘에브리타운’ 일본 서비스 등 기존 성공 IP를 중심으로 해외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올 하반기에 RPG, 캐주얼 장르 등 모바일 신작도 다수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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