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 아이티언, NGINX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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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 아이티언, NGINX 서비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4-08 10:06:43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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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F5 엔진엑스(NGINX) 한국 총판 아이티언이 공공기관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출시했다.

8일 아이티언(대표 김영훈)은 NGINX 기술 지원 서비스를 출시해 공공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아이티언은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 NGINX 솔루션을 공급하며, 해당 사업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출시한 NGINX 기술 지원 서비스는 ▲NGINX 오픈소스 기술 지원 서비스 ▲NGINX Unit WAS 기술 지원 서비스 ▲ 쿠버네티스(Kubernetes, K8s) 기술 지원 서비스 ▲이스티오(Istio) 기술 지원 서비스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 그라파나(Grafana) 기술 지원 서비스로 총 5종이다. 오픈소스 기반 핵심 기술 중심으로 기능 분리·자동 확장·자동 배포라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핵심 원칙을 정보시스템에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NGINX 오픈소스 기술 지원 서비스는 웹 서버를 넘어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API 게이트웨이(Gateway), 리버스 프록시, 보안 중계 지점 등으로 활용되는 핵심 오픈소스 'NGINX OSS'를 활용한 서비스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구성 최적화, 접근 제어, TLS 설정, 무중단 배포, 로깅 및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NGINX Unit WAS 기술 지원 서비스는 경량화된 쿠버네티스 기반 고성능 오픈소스 WAS를 활용한 서비스로 멀티 언어(Python, PHP, Node.js 등)를 지원하고 실시간 구성 변경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유연한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통해 공공기관을 위한 설치 가이드부터 운영 자동화, 장애 대응 전략까지 제공한다.

김영훈 아이티언 대표는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설계하는 것은 단순 인프라 이전이 아닌 서비스 아키텍처 자체를 혁신하는 과정"이라며 "아이티언은 NGINX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핵심 기술을 통합해 공공기관의 안정적이고 민첩한 클라우드 전환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언은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등 주요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와의 제휴를 통해 NGINX 솔루션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 이 밖에도 NGINX 스토어를 통해 한글 버전의 기술문서, 웨비나, 베스트 프랙티스 등 실무 중심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