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본준 부회장이 LG화학 이사회에 합류했다.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으며 LG그룹의 신성장사업추진단을 총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LG화학의 전반적인 신사업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LG화학은 서울 여의도 트위타워에서 제15기 주주총회를 열고 농화학 관련 사업 등을 추가하는 정관변경을 비롯해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3명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LG화학 정호영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외이사로는 안영호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과 차국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과 교수를 신규로 선임했다. 이사회 보수 총액은 작년과 동일한 80억원이다. 이와 함께 비료, 질소화합물, 제초제 등 농화학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도 승인했다.
LG화학은 지난 1월 8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동부팜한농 주식 100%를 5152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승인하고 인수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현재 실사가 진행중이며 정관을 변경을 승인한 것과 맞물려 농화학 등 바이오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EV)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ESS), 수처리 등 기존 사업도 마찬가지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미래지향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미래 신성장동력에 확보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오픈 이노베이션, 인수합병(M&A)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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