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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화학, GM ‘올해의 오버드라이브상’ 수상

- GM 협력사 중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와 LG화학의 자동차부품 사업이 순항 중이다.

LG전자(www.lge.co.kr)는 LG화학과 GM의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GM은 10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한 ‘올해의 협력사’ 행사에서 LG전자와 LG화학 공동으로 ‘올해의 오버드라이브상(Overdrive Award)’을 시상했다. 올해 이 상을 받은 업체는 총 4곳이다. 이번 행사서 올해의 오버드라이브상을 받은 기업 중 아시아 기업은 LG전자와 LG화학뿐이다. LG전자와 LG화학은 GM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LG전자 자동차부품(VC)사업본부장 이우종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합리적 가격의 차세대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의 상용화를 위해 GM과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라며 “GM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성공 사례를 지속 만들어 미래 자동차의 핵심부품 개발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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