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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WC 신제품 공습…‘스타일러스2’도 공개

- 펜촉 교체로 필기느낌 개선…3월 한국 등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에서 신제품을 쏟아낼 태세다.

LG전자(www.lge.co.kr)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6에서 스마트폰 ‘스타일러스2’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펜을 내장한 것이 특징. 전작과 달리 나노코팅 섬유재질 펜을 채용해 필기감을 개선했다. 사용자환경(UI)도 펜을 살렸다. ▲펜을 뽑으면 자동으로 관련 메뉴가 뜨는 ‘펜 메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 위에 바로 메모 가능한 ‘바로 메모’ ▲폰의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스타일러스 펜’ 분실을 방지하는 ‘펜 지킴이’ 등을 내장했다.

5.7인치 고화질(HD, 720*1280) 화면과 착탈식 배터리(3000mAh)를 갖췄다. 무게는 145g. 카메라는 전면 800만 후면 1300만화소다. 3월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순차 출시 예정이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대화면의 즐거움과 프리미엄 필기 기능을 합리적 가격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Needs)를 충족해 즐거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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