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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신제품 출시

- 출고가 26만9000원~94만9000원…스마트폰으로 조작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2016년형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기질을 파악하는 전용 센서를 내장해 실내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필터 수명은 오염 정도에 따라 4단계로 안내한다. ▲극세필터 ▲숯탈취필터 ▲초미세먼지 항균필터 ▲바이러스닥터 ▲정전기 원리를 이용한 필터세이버 등 5단계 청정 시스템을 갖췄다. 바퀴가 있어 이동이 편하고 흡기구가 전면에 있어 벽에 붙여 사용할 수 있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을 탑재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조작할 수 있다.

블루스카이 제품군은 3종이다. 가격은 ▲블루스카이7000 74만9000원~94만9000원 ▲블루스카이5000 49만9000원~64만9000원 ▲블루스카이3000 26만9000원~31만9000원이다. 공기청정 면적에 따라 다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강화된 청정능력과 초미세먼지까지 한 눈에 확인하는 혁신적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로 실내 공기를 더욱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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