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미래부는 이달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우편,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이번 인수합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놓고 KT와 LG유플러스, 학계 및 시민단체 일부가 반대하고 있다. 반대진영은 경쟁제한성, 요금인상 가능성, 케이블TV 지역성 훼손, 법제도 미비 등을 들어 M&A를 불허하거나 관련 법규정이 정비된 이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SK텔레콤과 일부 학계는 M&A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세계적으로 통신과 방송기업간 M&A가 보편화된데다 반대진영에서 우려하는 방송의 공공성 등에도 문제 없이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미래부는 이번 의견 수렴 과정과 함께 2월 중 토론회 및 공청회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와 업계,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논란의 ‘퐁퐁남’ 공모전 탈락…네이버웹툰 공식 사과 “외부 자문위 마련할 것”
2024-11-22 14:23:57쏘카·네이버 모빌리티 동맹 순항…네이버로 유입된 쏘카 이용자 86%가 ‘신규’
2024-11-22 12: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