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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드럼세탁기 9년 연속 1위

- 스티븐슨컴퍼니, 2015년 LG 점유율 25.1%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서 9년 연속 1위를 지켰다.

LG전자(www.lge.co.kr)는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컴퍼니에 따르면 작년 미국 드럼세탁기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티븐슨컴퍼니에 따르면 작년 LG전자의 드럼세탁기 점유율은 25.1%다. 지난 2007년 첫 선두에 오른 뒤 한 번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2013년부터는 3년 연속 점유율 25% 이상을 기록 중이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가전 시장 최대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1위 자리를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티븐슨컴퍼니에 따르면 작년 미국 드럼세탁기 점유율 2위와 3위는 삼성전자와 월풀이다. 각각 21.1%와 15.7%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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