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그린데이터센터인증위원회는 ‘2015년도 그린데이터센터인증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LG CNS 인천센터가 올해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한화 IDC는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2014년부터 도입된 예비인증은 신규 IDC 또는 최근에 시설 개선을 한 IDC가 현 시점에서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평가기준을 만족하나, 제출 데이터(1년치 적산전력량)를 보유하고 있지 못한 경우, 그린데이터센터인증을 조기에 취득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또한 재인증 및 유지인증을 받은 기업도 8개나 됐다. 2012년도 신규인증 수여업체 중 3개 센터(KT 목동 IDC, KT 분당 IDC, SK 대덕 IDC), 2013년도 신규인증 수여업체 중 4개 센터(삼성SDS ICT 수원센터, 포스코ICT 충주 IDC, 현대오토에버 파주 글로벌 IDC, CJ IDC 송도), 2014년도 인증 수여업체 중 1개 센터(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IDC)가 신청 및 인증기준을 충족해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ITSA 측은 밝혔다.
특히 올해 인증을 획득한 총 10개 기업 가운데 LG CNS의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IDC는 가장 높은 등급인 A+++을 받았다.
ITSA 관계자는 “올해 2차 유지인증을 획득한 IDC는 내년에 평가기준 버전2로 재인증을 받을 경우 등급 상향의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각 센터별로 지속적인 투자와 자체 에너지 절감 활동 끝에 얻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신규 인증을 획득한 IDC 중 1992년에 설립된 LG CNS 인천센터는 노후된 IDC라고 하더라도 시설개선을 통해 충분히 에너지 효율화가 가능함을 보여준 첫 사례로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5 제4회 그린데이터센터인증 수여식은 오는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데이터센터 & 스마트 컴퓨팅 컨퍼런스 2015’ 행사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IDC 업계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에 대한 보상 및 우대차원에서 요구되고 있는 그린데이터센터인증 혜택 마련과 관련, ITSA에서는 ‘국가정보화 기본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내년에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활성화 시책’ 마련을 통해 구체적인 인증 혜택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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