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산하 데이터센터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5일 제23차 정례회의 개최, 협의회 명칭을 ‘한국데이터센터협의회’로 변경하기도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데이터센터협의회는 지난 2008년 출범, 현재꺼지 국내 민간 및 공공기관 27개 약 50여개 데이터센터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LG CNS 김종완 상무가 2대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협의회는 그동안 회원사 간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기술·운영·관리 노하우를 활발하게 교류해 왔으며, 산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공동대처 및 대정부 정책 건의를 위한 공식적 창구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08년에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식서비스산업 요금 적용, 2012년과 2013년에는 데이터센터 산업계 자율절전 선언, 지난해에는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방안 수립 등의 활동을 벌인 바 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측 관계자는 “앞으로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 운영 실무자 등으로 확대 운영해 데이터센터협의회를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데이터센터 협의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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