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구글(www.google.com 대표 레리 페이지)이 스마트홈용 인터넷공유기 ‘온허브(On Hub)’를 출시한다고 18일(현지시각) 밝혔다.
온허브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유기다. 802.11ac 프로토콜, 블루투스4.0, 위브(브릴로), 지그비, IEEE 802.15.4 등 현재 IoT에서 쓰이는 모든 형태의 통신방식을 쓸 수 있다. 따라서 제품 연동이나 통제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효율적인 무선랜 사용을 위해 최적의 주파수대역을 찾아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네트워크 활동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1.4GHz 퀄컴 아테로스 IPQ8064 칩을 채택했으며 1GB 램과 4GB 저장공간을 갖고 있다. 무선랜 주파수대역은 2.4GHz, 5GHz 듀얼을 지원한다. 포트수는 적다. 이더넷포트 2개(Wan/Lan), USB3.0포트 1개 뿐이다.
구글 스토어, 아마존닷컴, 월마트닷컴에서 199.99달러에 예약이 가능하며, 이달 31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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