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VM웨어(www.vmware.com)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빌리티를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 서비스와 파트너십을 16일 발표했다.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아이디 인증 및 관리 솔루션인 IDaaS를 포함해 애플 iOS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보다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IT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우선 새롭게 출시한 VM웨어 아이덴티티 매지너(Identity Manager)는 모바일 클라우드 시대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아이디 솔루션이다. 기업용 모빌리티 관리와 보안 기능이 통합돼 보안성이 높고 웹, 모바일, 윈도 애플리케이션에 한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또는 온프레미스 솔루션으로 제공돼 기업이 직원들에게 셀프 서비스 앱 스토어를 제공해 빠르게 생산성을 높인다. v클라우드에어나 v리얼라이즈에어 등 다른 VM웨어 솔루션과도 호환돼 관리자가 싱글 사인온(단일 로그인)을 통해 다양한 관리 인터페이스로 작업할 수 있다.
최종 사용자(엔드유저) 당 연간 150달러 혹은 VM웨어 블루 옐로우 매니지먼트 번들에서 에어워치 일부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VM웨어는 애플 iOS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호라이즌 및 에어워치 제품군을 통해 애플 iOS를 지원하고 있는 VM웨어는 헬스케어, 항공,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애플리케이션 구성 템플릿과 산업 특화 솔루션을 통해 애플 iOS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앱에 대한 ‘싱글-터치’ 기능이 설정된 솔루션을 제공하거나 모바일 기기들의 온보딩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15개의 새로운 파트너들과 함께 ACE(앱 컨피규레이션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공용 애플리케이션 표준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ACE는 EMM(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을 통해 배포된 앱의 관리와 보호를 위한 개방형 표준 접근 방식이다. ACE 표준이 구축되고 나면, 사용자가 공용 앱을 다운로드하기만 하면 기업 리소스가 자동으로 구성돼 즉시 업무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에어워치, 박스, 시스코, 세일즈포스닷컴, 워크데이, 드롭박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논란의 ‘퐁퐁남’ 공모전 탈락…네이버웹툰 공식 사과 “외부 자문위 마련할 것”
2024-11-22 14:23:57쏘카·네이버 모빌리티 동맹 순항…네이버로 유입된 쏘카 이용자 86%가 ‘신규’
2024-11-22 12: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