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인텔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탑재되는 시스템온칩(SoC)인 아톰 브랜드를 재정비한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PC용 코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성능, 가격별로 3단계의 브랜드를 사용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고성능은 아톰 X7, 중급형은 아톰 X5, 보급형은 아톰 X3로 명명된다. 회사 측은 소비자들이 해당 칩을 탑재한 제품의 성능 수준을 쉽게 가늠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내달 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차세대 아톰 제품의 주요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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