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 내 6층에 96.74㎡ 규모로 마련된 통합콜센터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20개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1차 가동했으며, 오는 3월 중 14개사에 대해서도 추가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 콜센터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증권사 입출금계좌 관련 금융사기 피해 사례가 늘면서 지난해 9월 금융감독원이 각 증권사에 영업시간 이외에도 상시 지급정지가 가능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증권 관련 금융사기 피해자들은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 등 영업시간 이외 시간에도 1899-8482로 피해신고 접수 및 계좌 지급정지 요청이 가능해졌다.
코스콤은 신고접수 이후 금융사기 피해자 정보 확인, 피해 계좌 추가 출금 방지, 증권사별 지급정지 처리 내역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1차로 가동한 20개사 고객 이외의 금융사기 피해자들도 코스콤의 통합콜센터로 피해신고 및 계좌지급정지 요청이 가능하며, 코스콤은 해당 증권사에 신고내역을 전송, 지급정지 요청을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증권사들이 개별적으로 콜센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려면 인력 및 IT관련 비용 등이 들기 때문에 코스콤이 금융투자업계 공동으로 구축에 나선 것”이라며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신작 시험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막… K-게임도 출전 준비 완료
2025-02-23 12:03:00[툰설툰설] 신분차이 로맨스…재벌과의 인터뷰 vs 품격을 배반한다
2025-02-23 11:42:17SM·카카오엔터 합작 英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공식 데뷔
2025-02-21 17:28:39[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29CM, 상반기 ‘이구홈위크’ 전년비 거래액 2배 돌파…“주방용품·홈 패브릭 상품 추천 적중”
2025-02-21 16: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