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AWS 리인벤트(Re:Invent)’ 컨퍼런스에서 앤디 재시 AWS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는 이제 새로운 일상(The cloud is the new normal)이며, AWS는 고객과 에코시스템 성장을 이끄는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IT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올 초 방한한 한 AWS 임원은 아마존 내에서는 더 이상 ‘클라우드’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클라우드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지만, 이미 우리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녹아 들어있다는 뜻이다.
현재 AWS 마켓플레이스 내에서는 1900개의 제품(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여전히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재시 부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AWS는 이미 새롭고도 일상적인 인프라가 됐다”며 “분석부터 앱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관리, 보안까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AWS는 앞으로 더욱 범용화된 인프라(commodity infrastructure)가 될 것이며,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WS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서비스 및 기능을 선보였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새 관계형 DB 서비스(RDBMS)인 ‘아마존 오로라’와 도커를 활용한 ‘아마존 EC2 컨테이너 서비스’, 이벤트 때마다 코드를 자동으로 관리, 배포해주는 컴퓨트 서비스 ‘람다’ 등이다.
이외에도 AWS 코드 디플로이, 코드파이프라인, 코드커밋, 키 매니지먼트 서비스, 서비스 카탈로그 등의 퓨리뷰 버전을 출시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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