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DB 제품 대비 1/10 가격, 시간당 0.29달러부터 시작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AWS 리인벤트(Re:Invent)’에서 앤디 재시 AWS 부사장은 “전통적인 업체들의 RDBMS는 라이선스 비용이 너무 높으며, 클라우드 환경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다”며 ‘오로라’를 소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마존 오로라’는 아마존 클라우드 기반 DB 서비스로, 마이SQL(현재는 5.6버전)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AWS는 이미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마이SQL, 포스트그레SQL, 오라클, MS SQL 등의 RD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는 오로라를 통해 앞선 4가지 서비스 이어 고객들이 또 다른 RDB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로라는 같은 하드웨어에서 구동되는 표준 마이SQL의 처리량을 5배 이상 빠르게 하며, 오라클 등과 같은 전통적인 DB에 비해 1/10이나 가격이 저렴하다고 밝히고 있다.
가격은 가장 기본 사양인 가상 CPU(vCPU) 2개에 15.25메모리(GiB) 기준일 경우 시간당 0.29달러로 책정됐다.
또한 아마존 오로라는 스토리지 자동으로 확장시켜 주는 ‘스토리지 오토 스케일링’ 기능이 특징이다. 10GB의 용량으로 시작해서 64TB까지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토리지 용량 할당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이밖에도 아마존 오로라 DB의 복제본을 15개까지 생성, 각 가용성 존(Availability Zone)에 저장해 둘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AWS는 오로라 이외에도 ▲AWS 코드디플로이(CodeDeploy), ▲AWS 코드파이프라인(CodePipeline), ▲AWS 코드 커밋(AWS CodeCommit) ▲AWS 키 매니지먼드, ▲AWS 서비스 카탈로그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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