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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바일로우 E. 머크 KG 신임 파트너 위원장 첫 방한

요하네스 바일로우 회장이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로부터 IMID 전시 부스를 소개받고 있다.
요하네스 바일로우 회장이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로부터 IMID 전시 부스를 소개받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독일 머크 그룹의 지주사인 E. 머크 KG의 요하네스 바일로우 파트너 위원회 회장이 14일 첫 방한해 국제정보디스플레이(IMID) 전시회와 제 15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프랭크 스탄겐베르그-하버캄 박사에 후임으로 올 1월 파트너 위원회 회장으로 취임한 바일로우 회장은 1994년부터 E. 머크 KG 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다 올 초부터 머크 일가와 머크 그룹을 이끌고 있다. 그는 14일 IMID 전시회에서 한국머크 전시관을 둘러본 뒤 오후에는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지식포럼에 참석, ‘346년 장수기업의 성장전략과 노하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올해로 창립 346주년을 맞는 머크 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의약 화학 기업이다. 1668년 창업자인 프리드리히 야콥 머크가 독일 중남부 헤센 주 담슈타트의 작은 약국 하나를 인수한 게 지금의 머크가 됐다. 머크는 머크 가문에서 13대째 소유하고 있고 현재 전세계 66개국에서 연 매출 111억 유로를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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