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독일 의약·화학 업체인 머크는 지난 1일 담스타트 본사에서 기공식을 갖고 신규 사옥인 ‘혁신센터’를 짓는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사옥 외에도 방문자 센터와 직원식당, 주차장, 본사 부지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도로도 재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설에 투입되는 자금은 약 2500만 유로다. 건물은 2015년 봄에 완공될 예정이다. 담스타트 사업장 책임자인 카이 베크만 보드 멤버는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현재와 미래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현대화 작업”이라며 “직원을 위한 매력적인 업무 환경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본사 재단장 사업 책임자인 마티아스 뷔르크 담스타트 인사 총괄과 코넬리아 주시케 담스타트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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